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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기억창고

포토로그 마이가든



지성피부와 모공을 위한 시도들 2012,나

어제 모자이크 시술을 받았다.... 아프더라 =_=;;

생각난 김에 지난 나의 몇 안되는 시도들을 적어보고 싶은 맘이 들었다.

올 겨울 굳게 마음을 먹고 30평생 지긋지긋 따라다니는 지성피부와 모공 고민을 고쳐보리라!!

하며 열심히 피부과 의느님께 돈을 바쳐대는 중이다.

전의 경험을 살려 피부과는 상담도 상담이지만 입소문이 좋고 지인들의 경험을 잘 들어본 후에 가까운 곳으로 결정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지만 그래봤자 결국 직장 내 자리 앞 아가씨 다닌다는 말에 귀가 팔랑~ 해서 다니기 시작한지 어느덧 2달 반쯤 된 듯.

그래도 들인 돈과 시간으로 피부는 나름 괜춘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움핫핫!

피부관련 시술은 참 애매한것이, 딱히 병도 아닌 상태인 것이 더 나아지길 바라기 때문에 다른 계통의 병원들보다 쉽게 선택하기가 좀 힘든 것 같다.

상담에 혹~ 해서 시술받아보면 어차피 상담이야 의사보단 실장님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런 경우 내 피부에 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것은 순간이고 방법을 선택과 그에 따른 비용 얘기만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쫌~

또 입소문만 좋다고 혹~ 해서 가보면 분명 입소문은 좋으니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그에 따라 환자에 대한 서비스의 개념은 안드로메다 근처쯤으로 가버리는 경우도 종종.
또 그런 곳은 (어딜가나 대부분 그러하지만) 성공담만 나돌 뿐이지 막상 시술실패사례는 엄청난 재시술 내지 고소당할 정도의 상태가 아니면 '에잇, 괜히 돈만 버렸잖아!' 하고 덮어두는 경우도 꽤 있어서 문제.
실제로 내가 아는 어떤 아가씨가 '돈 들여 다녀봤더니 피부가 더 안좋게 되어버렸어요.' 하던 경우를 봤더니 확실히 입소문 만으로 찾아가는 것도 문제더라는~

더불어 가까운 곳이 좋은 것은 피부과 시술은 단발적 시술 이후에 꾸준한 관리로 판가름이 나는 법인데, 이건 전에 서울로 피부과 가봤다가 완전 힘만 들고 사후관리도 제대로 못한 개인적인 아픔이.. 크흑!!
(현제의 본가는 창원. 하루 서울에서 묵고 밤차 타고 내려오면 뭐하냐고.. 당시나 지금이나 왕복 10시간은 차를 타야하는 강행군에 병원 나와서는 야구모자에 마스크쓰고 범죄자마냥 서울을 누빈 아픈 추억..ㅠㅠ)

여튼 선택이 중요하니 알아서 잘 골라라.. 이 말!!

불멸의 시리즈가 주는 슬픔 2012,나

토치우드도 그렇고, 트루블러드도 그렇고..

언제나 젊고 아름다운 불멸의 존재가 나오는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안타까울 때는,

시즌이 길어질수록 그 '어메이징한' 캐릭터들이 늙고 있다는 걸 문득문득 눈치챌 때가 아닐런지.


토치우드 시즌4 미라클 데이를 끝낸 어떤 날에 ㅋㅋㅋㅋ

시상식 2011,나

KBS와  SBS 연기대상을 번갈아 보던 엄마가 한 말씀 하신다.

"하느님은 좋겠다. 자식이 저리 많아서.

 자식이 용돈 주면 얼마나 많이 모일까?"


딱히 어떤 종교에 대한 감정섞인 발언은 아니고,

그저 수상자들의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가 하도 들려서.

이건 둘 중 한명은 꼭 말하는 것 같으니...-.,-a


그러고보니 2011,나 폴더의 마지막 글일세.

해피 뉴이어!!

슬리핑 뷰티 2011,나

예술과 외설의 모호성으로 화제가 되던 영화.

나 또한 외설을 바랐으나 보다보니 이건 정말 예술도 아니고 외설도 아니여...

나처럼 포스터에 낚였을 다른 사람들의 평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역시 반응은 극과 극

(당연히 평점은 낮은 편)

딱히 어떤 주제를 느낀 건 아니고 계속해서 들던 느낌 하나만 꼽으라면 그건

덧없음...



내 감정이 모두에게 통용되지는 못할테지만,

암튼,

힘들게 살던 불쌍한 여대생, 몸 함부로 놀리던 건방진 계집애의 타락 정도의 요약으로 영화를 설명하는건 무리.

여자애가 알바하고 받은 돈을 태울 때랑

사랑하는 남자의 장례식에서 다른 남자에게 건넨 '결혼할래?'의 대답을 들을 때,

죽음을 맞이하러 온 노신사의 옆에서 자고 있던 여자애가 깰 때

나는 좀 슬펐다.


+ 유익한 정보: 극중 인물들이 아무리 벗고 있어봤자 본격적인 섹스신은 하나도 없으니 그쪽으로 목적 정해놓고 보는 분은 괜히 보고 기분 상하지 말고 다른거 보자.

짝19기.평균나이35세 2011,나

한번도 본적이 없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안볼수가 없었다.

30대 특집인데=_=

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

남의 얘기가 아니라 그런가.

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쩝

기분이 애매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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